일단 자기의 문제점을 잘 알고 계시네요. 그렇다면 고쳐야 한다는 사실도 알겠구요. 그것만으로도 반은 시작했다고 봐요. 일단 밖에 나가서 운동을 좀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.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요. 머리에 신선한 공기를 들여놓고 생각합시다.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하는 걸 추천드려요. 저도 일머리 없고 적응 느린 편인데 계속 하다 보니까 어느새 위에서 안시켜도 뭘 해야 할 지 대충 알겠더라구요. 아이큐가 낮다, 일머리가 없다 이렇게 자신을 어떤 틀에 가두는 건 자기합리화를 만들어버립니다. 실수하고, 실패하고 나서 아 난 머리가 나쁘니까. 난 아이큐가 낮으니까. 이런식으로요. 그건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만들어버립니다. 어차피 난 실패할 거니까 안해야지 이런식으로요. 겁이 많아서 그럴거에요. 알에서 깨고 나와야해요. 처음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월은 좀 더 수월할겁니다. 아, 누구나 시행착오는 다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, 또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마세요. 완벽에 대한 집착이 자책을 만드는 것 같아요. 단순하게, 편하게 생각하는게 때론 지름길로 가는 길이에요. 일단 세상 밖에 나와봅시다. 경험이 사람을 만들어요. 3개월, 6개월, 1년 후의 당신은 지금의 당신이 아닐거에요. 저도 몇개월 전의 제가 아니거든요. 무수한 발전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. ^^*

2020/07/30 16:38 2020/07/30 16:38